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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주 총리와 통화…“방산·에너지·광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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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6. 12. 18:38

이재명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알바니지 총리와 통화하며 이 같이 협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양국이 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향후 직접 만나 양국 관계가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통화는 알바니지 총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앞서 알바니지 총리는 이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 4일 SNS를 통해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썼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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