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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기후위기시대 맞아 ‘정책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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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6. 13. 16:10

3개 분야 11명 학·관·연·언론 전문가로 구성
발족
수도권기상청이 13일 수도권기상청 정책자문단을 발족한 후 이미선(왼쪽 네번째) 청장과 자문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이 13일 수도권 지역 기상·기후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기후위기시대 역할 강화 및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수도권기상청 정책자문단'을 발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정책자문단'은 △기상예보 △관측기술 △기후변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11명의 학·관·연·언론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7년 말까지 수도권기상청 정책 수립 및 주요업무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수도권기상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공유와 수도권기상청 역할 강화를 위한 위원들의 분야별 제안과 토의가 있었다.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 특화 서비스가 많이 발굴돼 기후위기시대 수도권 지역의 기상·기후정책 실행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례 자문회의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 환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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