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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울려고 했는데…” 이광기, 딸 연지 양 결혼식서 폭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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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6. 16. 14:14

국대 축구선수 정우영과 웨딩마치
준비한 편지 읽으며 눈물 흘려
연예계 동료들 SNS 후기 잇따라
/이광기 SNS
배우 이광기가 딸 연지를 시집 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광기는 딸 연지 양과 정우영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결혼식 후기를 16일 SNS에 업로드했다. 이연지와 정우영의 결혼식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야외예식장에서 열렸으며, 이광기는 연예계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이 올린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광기는 결혼식 도중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안 운다고 했는데..."라며 아내를 향해 "우리 연지 키우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사위가 된 장우영 선수에게는 "사랑스러운 우리 딸 잘 부탁한다"며 "누구보다 소중하게 따뜻하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부부가 된 정우영 선수(왼쪽)와 이연지./이광기 SNS
앞서 정우영은 지난 달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연지도 비슷한 시기 SNS에 "작년 이맘때쯤 우영이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독일에서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인 정우영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뛰고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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