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역~새만금 33센터 ‘102번 버스’ 신규 운행

요금 1000원, 1일 3회 왕복 운행

전북 김제시가 새만금 33센터로 운행하는 102번 버스./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 33센터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지난 10일부터 신규 운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102번 버스는 김제역을 출발해 터미널~전통시장~지평선 산단~만경읍~진봉면~새만금 동서도로~새만금 33센터(무궁화공원) 1일 편도 6회(왕복 3회) 운행한다.

버스는 넓직한 저상 수소 전기버스 안은 쾌적함과 시원함을 제공한다. 요금은 단돈, 1000원으로 김제역부터 새만금 33센터까지 김제 관할 구역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김제시민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33센터까지 대중교통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이용을 해주기 바란다"면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