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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中 6개 대학서 팝업스토어 운영…“현지 MZ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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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6. 16. 09:34

약 1개월간 3개 도시서 진행
신라면 툼바…현지 생산·판매
중국 광저우 대학교에서 실시한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 (1)
중국 광저우 대학교에서 실시한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농심
농심은 지난달부터 약 한달간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중국 상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주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주의 하남농업대와 정주사범대에서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올해 1분기부터 중국 현지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라면 툼바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라면 즉석조리기와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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