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도 높였다”…오비맥주 카스, ‘카스 레몬 스퀴즈 7.0’ 선봬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서 출시 기념 팝업 오픈

카스가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 7.0'./오비맥주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는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 7.0은 카스 레몬 스퀴즈 특유의 상쾌하고 청량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7도로 높였다.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했다. 제품은 500㎖ 캔으로 출시되며 6월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9일 성수동 '더맨모터스'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수상한 성수역 7번 출구'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일상 속 숨겨진 반전(스픽이지 바)' 콘셉트다. 지하철역을 모티브로 한 테마에 '레몬홀' '카툰 타운' 등 반전 요소를 더한 공간을 배치했다.

레몬홀은 레몬 특유의 상큼함을 시각과 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만화(카툰) 속에 들어간 것처럼 구성한 '카툰 타운'은 왜곡 거울 등 재미 요소를 더한 포토존으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블랙 라운지' '키링 만들기' '레몬 스퀴저' 등 소비자 참여형 테마 공간도 운영된다.

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