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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이 같은 내용의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1주년 운영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해 5월 창동 씨드큐브 4층에 문을 열고, 1년간 총 28개의 기업을 육성했다.
센터는 입주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회계·IR·마케팅 교육 등 성장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IR 실전 피칭 등 외부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법률·회계 등 대학 연계 자원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주력했다.
올해는 '도봉에서 창업하고, 성장하고, 정착한다'는 비전 아래 △사업화·투자·판로·협업 전 주기 지원 강화 △멘토링 고도화 △졸업기업 대상 스케일업존 조성 등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업화부터 투자, 판로, 협업까지 전 주기 밀착 지원으로 청년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