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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대표 역사 인물 ‘박인로 선생’ 웹툰으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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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6. 18. 16:32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박인로선생
웹툰 제작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4 [사진]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
영천시가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를 개최하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경북 영천의대표적인 인물 박인로 선생이 웹툰으로 되살아난다.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제작사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선보이며, 각각 72.3만 회, 56.7만 회의 조회 수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조명하는 세 번째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는 박인로 선생의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대중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영천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조명해 "이번 웹툰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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