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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수원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혁신형 SMR 표준설계 안전성분석보고서 2차 집중검토 회의'를 진행하며 안전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학계 등 정부 혁신형 SMR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0여명의 분야별 기술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1200여 항목에 달하는 인허가 문서 초안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9월경에는 3자 독립검토 회의를 개최해 규제기관에 제출할 완결본을 작성할 계획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혁신형 SMR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 산업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혁신형 SMR이 국내 및 해외에서 안전한 전기 생산은 물론, 담수화, 지역난방, 수소 생산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