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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6·25참전 유공자인 서한열(94) 어르신 등 8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 수호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생존 6·25참전용사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칠곡군은 각 유공자 자택을 찾아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 군수는 "75년 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뿌리"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1년부터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직접 참전용사 자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이 93세를 넘는 생존 유공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속적인 예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