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전국 5개 소방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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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각지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간식과 선물을 전하는 소방공무원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5월 전남 무안, 목포, 함평과 경북 포항, 김천, 세종, 경남 창원, 울산, 그리고 경기 김포, 의정부 등 10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약 1150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지원했다. '황동잔' '소방복 입은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경품이벤트도 열었다.
특히 전남 무안공항 사고, 경북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에 맞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먼저 찾아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진심을 담아 해마다 이어온 감사의 간식차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소방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오는 9~10월 경기 용인, 전남 장흥과 여수, 전북 김제, 대구 지역에 있는 5개 소방서에서 하반기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