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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우특보…21일까지 천둥·번개 동반 폭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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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20. 08:29

기상청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0~21일 돌풍과 함께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20일 예보했다.

오는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 충북북부 100㎜ 이상) △광주·전남, 전북 20~80㎜(많은 곳 전북북부 100㎜ 이상) △경남서부내륙 30~80㎜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20~60㎜ △대구·경북(경북북부·남서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경남서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10~40㎜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8시기준 수도권,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4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 서울, 인천, 경기도 일부와 강원도 일부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19일 21시 ~ 20일 8시 누적 강수량은 △인천 금곡 142mm △김포 양촌 113mm △양주 백석읍 99mm △포천 일동 98mm △서울 23.1mm 등이다.

강원도는 △화천 광덕고개 91mm △양구 오천터널 70mm △철원 임남 67mm 등에서 비가 많이 내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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