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군민 안전 행정 실현 ‘안전 선진 지자체’로 우뚝

재난 대응 최우수, 중대재해 제로,군민안전보험, 24시간 관제 주력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이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일상의 크고 작은 위협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경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돼 훈련 전부터 철저한 시나리오 구성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 사전 조율, 주민 참여를 통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의 대응체계, 주민 대피 능력, 관계기관 협조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또 전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는 을지연습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 현안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기초지자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노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이러한 성과는 사후 대응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준비를 바탕으로 한 '안전 선진 군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에서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 자연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 중대재해 예방 활동, 폐쇄회로(CC)TV 통합 관제 운용까지 군의 안전 정책은 군민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매일매일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