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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용원게이 앞세운 인스타 복고 마케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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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20. 14:24

피자헛
최근 피자헛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에서 복고 마케팅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자헛은 용원게이 캐릭터로 알려진 배우 장용원 씨를 1985년 당시 피자헛 홍보담당자 피자훈으로 섭외해 복고식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1985년 피자헛이 한국에 최초로 들어온 해다.

피자헛 인스타에서는 1985년 이태원점 1호점 개점, 1986년 6월 최초 배달 시작, 1992년 4월 불고기피자 출시, 1996년 6월 치즈 크러스트 등 굵직한 역사들을 당시의 느낌으로 재현한 게시물들이 올라와있다.

최근 게시물에는 피자훈이 "치즈 크러스트 대박나서 회식한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이같은 피자헛 복고 마케팅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피자헛 불고기피자 게시물에 "현직 피자헛 직원인데 이 광고로 매출이 좀 오른 거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피자헛 알바생인데 슬슬 잘못되어 가는 것 같다"는 글도 있었다.

피자헛의 복고 게시물을 본 이용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누리꾼들은 "감다살이다", "광고맛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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