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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건영 이사장 “품목 다양화와 농산물 가공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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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6. 20. 16:29

22일 본격 업무 시작
농협·신보 등 풍부한 경력
실익 중심 조직 강조
로컬푸드 확산·학교급식 공급 등 센터 역할 강화 기대
김건영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임명장 수여
김건영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오른쪽)이 현준태 춘천부시장으로부터 20일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춘천시
제3대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건영 이사장이 20일 임명됐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날 부시장실에서 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이사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토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강원지역본부장,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농협 재직 당시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품목 다양화와 농산물 가공을 확대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춘천지역 전체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삼천동 지역먹거리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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