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강진과 강하IC 포함한 노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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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의장은 20일 제309회 정례회 제2차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6가지 중첩 규제에 묶여 온 양평군민에게 '희망의 길'이자 '기회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하IC를 포함하는 변경안은 교통 효율성, 지역 균형발전, 환경 안정성, 경제성 모든 측면에서 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안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하IC는 단순한 나들목이 아닌, 양평 남부지역에 처음으로 열리는 새로운 혈맥"이라며 "국도 6호선의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남부권 농촌지역의 경제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또다시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무산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업의 정치적 논쟁 탈피, △강하IC 포함 노선 공식 채택 및 조속 추진,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계획 공개 등 3대 요청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강력 요구했다.
오 부의장은 "이번 결단이 10년 후, 50년 후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꿀 것"이라며 "양평군민 모두의 염원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