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드롭' 51개국 아이튠즈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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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3'(GOLDEN HOUR : Part.3)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미국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이 차지했다.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차트 집계 동안 총 10만5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실물 판매량이 10만1500장으로,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 1위에 올랐다. SEA는 3000장, TEA는 500장으로 집계됐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7번째 '톱10' 진입 기록을 세웠으며 이 중 2장은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플랫폼 앨범 단 한 종류만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라이선스반 한정 수량으로 각종 음반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3위는 물론 전 세계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10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와이드 차트 4위, 유러피안 차트 6위에도 올랐다.
빌보드는 "'골든 아워 : 파트3'는 발매 첫 주 12종의 앨범 사양으로 출시됐고, 모든 사양의 오디오는 동일하며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일부 버전에는 멤버 사인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사양에는 수집용 기념품이 담겼고 무작위 구성도 포함돼 있다.
'골든 아워 : 파트3'는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Golden Hour)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층 솔직한 감정선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인 유어 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