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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75주년’ 새에덴교회 국군 참전용사 초청 보훈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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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6. 23. 09:17

소강석 목사 "당연히 해야 할 일, 아직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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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에서 22일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상기, 국군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기념촬영./제공=새에덴교회
한국전 75주년을 맞아 보훈 행사를 이어가는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가 22일 '제75주년 6·25전쟁 상기, 국군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엔 6·25전쟁 국군 참전용사 200여 명과 주민, 각계 인사 500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새에덴교회에 따르면 1부 예배에 이어 열린 2부 보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신델라, 테너 박주옥, 남성 중창단 빅마우스 등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비목' '전선을 간다' 등을 참전용사들과 함께 불렀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를 지켜준 용사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새에덴교회의 보은행사는 그동안은 해외 참전용사까지 초청했다. 지난해부터는 참전용사들이 90세가 넘는 고령임을 고려해 국내·외로 나눠 치르고 있다. 올해는 교회 측은 13·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300여 명의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 가족 등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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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음악회 초청 참전 용사들./제공=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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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를 환용하는 교회 어린이들./제공=새에덴교회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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