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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2025 자카르타 E-PRIX’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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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6. 23. 11:55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접지력 발휘
변수 많은 서킷에서 드라이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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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2025 자카르타 E-Prix 경기 장면./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세안의 전기차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가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종료됐다.

이번 자카르타 대회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펼쳐졌다. 긴 직선 구간과 18개의 회전 구간, 연속 코너와 경사 등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구간이 혼재된 약 2.37km의 도심형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며, 레이싱 타이어의 뛰어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 우수한 내마모 성능 등이 대회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레이싱 차량 'GEN3 에보'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해,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폭발적인 차량 성능을 완벽히 뒷받침했다. 대회 내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뛰어난 접지력과 내열성, 정교한 조향 응답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고온의 노면, 급가속·급제동이 반복되는 복합 구간 등 변수가 많은 서킷에서도 드라이버들이 랩타임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대표 체험 공간인 팬 빌리지 부스를 마련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을 전시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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