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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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에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2차 추경안 편성,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달 새 소비지수가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CSI은 74로, 정치적 불활실성 해소와 소비회복 조짐 등으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향후경기전망CSI은 107를 기록했다. 2차 추경안 편성 및 새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120)도 오름세다. 같은 기간 9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