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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42㎡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객 쉼터, 상인회 사무실, 교육장 등을 조성해 시장 이용객에게 편의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날 열린 준공식은 전 군수와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내 각급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수리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축하와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평군은 전통시장과 오일장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했다. 단순한 고객지원 공간을 넘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인들의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양서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군수는 "이번 고객지원센터 준공이 위축됐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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