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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지원, ㈜파미티 ‘리틀 펭귄’ 선정...성장 잠재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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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6. 24. 15:30

맞춤형 지원 통해 ㈜파미티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입 견인
[붙임] (주)파미티의 레이더 환자 분석 시스템 모식도
(주)파미티의 레이더 환자 분석 시스템 모식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재단이 지원한 IT 벤처기업 ㈜파미티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 펭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파미티는 독자적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mmWave 레이더 기반 센서 기술인 FIRA(Farmity Intelligence Radar Analysis)와 FIVIS(Farmity Intelligence Vision System)를 통해 비접촉 방식으로 심박, 호흡 등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3D 포인트클라우드 기반의 자세와 행동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파미티는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기업 전담지원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에 공동 참여하며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과제 수주 이전부터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알고리즘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파미티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리틀 펭귄' 선정으로 파미티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 잠재력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분야 혁신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리틀 펭귄'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엄선해 집중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은 보증,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인 '퍼스트 펭귄' 진입을 위한 핵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기업맞춤형 지원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모범적 사례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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