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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김천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도 보고받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됐으며, 시정 요구 및 건의 사항 등 총 385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했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잘된 점은 독려하고 미흡했던 부분에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다.
김천시의회는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시정 및 개선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시정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의회가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집행부에서도 감사 지적사항을 적극 해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