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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체험부터 창업까지”…부청연, 실전형 공방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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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허균 기자

승인 : 2025. 06. 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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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정책연구원의 청년 창업준비 프로그램 '2025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청년, 공방에 빠지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이하 부청연)이 다음달부터 청년체험 및 창업준비 프로그램 '2025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청년, 공방에 빠지다'를 운영한다.

부청연은 국무조정실의 청년정책조정실 예산으로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 산하 부산청년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5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청년, 공방에 빠지다'는 부청연이 운영 중인 부산 진구의 청년 활동공간 청년FLEX를 중심으로, 부산진구 공방 거리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과 창의적 활동을 촉진하는 시리즈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예와 창작, 공방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방 체험 및 창작자 교류, 실전 창업 교육까지 공방운영 및 창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과정이다.

총 3기수로 이뤄지는데 기수당 10명의 신청인원을 선발하며 각 기수별 4회차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공방 체험 △창작 실습 △창업 사례 공유 △창작물 제작 및 전시 등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창업도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

부청연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다양한 공방들과의 협업을 진행해 지역 창작자와 청년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체험과 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및 창업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지흔 부청연 원장은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몰입도 높은 체험과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FLEX를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청연은 7월 2일까지 1기 인원을 모집해 신청 인원 중 청년 10인을 선발, 7월 4일 첫 교육을 시작한다. 2기와 3기 모집은 향후 9월~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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