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LED·AI 탑재한 스마트모니터 3종 출시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사전 구매 혜택 제공
'ㄱ자형' 암타입의 새로운 무빙스탠드도 출시

삼성전자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3종./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M9·M8·M7)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을 비롯해 슬림 디자인의 'M8(32형)', 이동성이 강화된 'M7(32·43형)' 등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3종 모두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탑재했다. 콘텐츠 유형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AI 화질 최적화', 음성과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액티브 보이스 Pro'(M9·M8 탑재), '액티브 보이스'(M7 탑재) 등이 적용됐다. M9는 팬톤 인증을 받은 OLED 패널과 최대 165Hz 주사율, 0.03ms 응답속도를 갖춰 고사양 게임 환경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이동형 스크린 수요 확대에 맞춰 '무빙스탠드 스탠다드'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M7과 결합되는 'ㄱ자형' 암타입 구조로 높낮이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는 7월 4일까지 M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 할인 쿠폰 및 블루투스 스피커 사은품을 제공한다.

M9 출고가는 199만원, M8은 90만원이며, M7은 56만~69만원이다. M7 구매 시 15만원을 추가하면 무빙스탠드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