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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5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서울시 내 조손가정의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등에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건축 봉사에는 회사의 최고전략책임자(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음 봉사활동은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 예정돼 있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연속성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