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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제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씨름협회에 등록된 대한민국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132개팀 1090명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각부별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렸다.
24일 영남대학교 4학년인 우재혁 선수는 선수권부 소장급(-80kg) 준결승전에서 대구대 가수호 선수를 2-1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제주도청 이준 선수를 2-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재혁은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씨름은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31호로 지정된 후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되는 등 역사적 의미 있는 스포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