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호서대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과 지난 23일 아산캠퍼스에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은행이 호서대, 경희대, 부산대 등 전국 30개 거점 대학과 함께 추진 중인 사회공헌형 창업 플랫폼이다.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업 운영 대학으로 재선정된 호서대는 하나은행과 창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호서대와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혁신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김서현 호서대 산학협력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창업 교육과 실전 창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