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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뉴시니어’ 타깃…맞춤 스타일링 가이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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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6. 25. 15:37

뉴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취향 등 반영
SNS 스타일링 제안…가이드 내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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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가 뉴시니어 고객을 위해 주요 여성복 브랜드의 스타일링 가이드를 전국 매장에 배포했다. 가이드북 표지(왼쪽부터),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스타일링 화보./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핵심 고객층인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패션그룹형지는 주요 여성복 브랜드의 전국 매장에 제품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가이드북을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패션그룹형지가 꾸준히 지속해온 고객 스킨십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니어 고객 연구를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형지 뉴시니어연구소'에서 중장년층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반영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스타일링 가이드북은 전국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 배포됐으며 뉴시니어의 관심사와 선호 스타일 등을 반영해 '다운에이징룩' 제안과 길어진 여름철에 대비한 코디법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스타일링 가이드 내용을 동시에 공유하고 있다. 뉴시니어 고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능숙하게 정보를 얻고 교류해서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존에도 가두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강점을 살려 고객과의 친밀한 면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핵심 고객의 취향부터 선호 스타일, 체형 등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는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뉴시니어들이 패션은 물론이고 소비 생활 전반에 중요한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강화까지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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