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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필리핀 독립기념회 공식 초청…문화교류 가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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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6. 25. 15:56

필리핀 문학 소개 공로 인정
동남아시아문학총서 부스 운영
[이미지자료]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4-6권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출간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4-6권./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제127주년 필리핀 독립기념회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지난 23일 오후 6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공식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세실업 생산기지가 위치한 동남아 국가의 문학·예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제문화교류전'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출간' '대학생 해외봉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국민작가 닉 호아킨의 '배꼽 두 개인 여자'와 '열대 고딕 이야기', 현대 로맨스 작가 미카 드 리언의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등 동남아시아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독립을 기념하고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자리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동남아시아문학총서를 통해 필리핀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식 초청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요 참석자들에게 필리핀 문학의 예술성과 역사적 맥락을 알리고 동남아 문학을 소개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세실업이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김동녕 회장님의 애정이 남다르다"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문학·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문학과 예술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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