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1리 주민 참여·노력 ‘충남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

농식품부 콘테스트 충남 대표로 참가 예정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산시 송악면 외암1리 마을 주민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1리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되며 주목받았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송악면 외암1리가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장포럼을 통한 문제점 찾기 △콘텐츠 발굴 워크숍 등 외암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외암1리 대표 이규정 씨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악면 외암1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콘테스트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이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