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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메타가 AI 스타트업 플레이AI(PlayAI)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레이AI는 AI를 이용해 목소리를 복제하는 기업이다.
메타가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의 기술과 일부 직원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플레이AI는 지난해 말 벤처투자 기업 와이컴비네이터 등으로부터 2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블룸버그는 메타가 플레이AI 인수를 통해 스마트 안경과 같은 핸즈프리 기기에 더 많은 음성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메타는 전날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연구원 3명을 영입하는 등 AI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타는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 비디오 생성 스타트업 런웨이AI 등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