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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는 통일부와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정부 관계자 및 납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서는 납북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국화꽃 헌화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다큐멘터리 음악극 '귀환의 길' 공연과 납북자 가족의 편지 낭독 등이 예정돼 있다.
'제1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은 2024년 12월 20일 '6·25납북자법' 개정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기념해 오던 '6·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이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민족 분단으로 인해 발생한 인도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