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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여의도에 오픈…신제품도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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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6. 30. 13:18

(사진1) Xiaomi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
오용근 샤오미 코리아 스토어 익스팬션 이사(왼쪽부터),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 김희정 IFC몰 상무,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 키코 송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총괄, 샤오미 미팬 스토어 매니저./샤오미코리아
샤오미코리아가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프닝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 리테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낭 'Xiaomi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은 샤오미의 '고품질 제품, 정직한 가격,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핵심 가치를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샤오미의 '뉴 리테일' 전략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온·오프라인 유통 통합,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AloT 가전, 웨어러블 등 샤오미의 'Human x Home' 스마트 생태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총괄과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김희정 IFC몰 상무, 미팬 대표들이 참석해 오픈을 기념했다.

조니 우 사장은 "이번 매장은 샤오미의 한국 시장 확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정직한 가격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2)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샤오미코리아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함께 샤오미는 최신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글로벌 초기 출시 국가 중 하나로 샤오미의 전략적 중요 시장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1.7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최대 밝기 1500니트, 326PPI), 메탈 바디(무게 15.95g, 두께 10.95mm), 9축 센서 기반 150여 종의 운동 모드, AI 수영 스트로크 인식, 5ATM 방수 등 고성능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됐다.

또, 21일 수면 개선 프로그램, 24시간 심박·산소포화도(SpO₂) 모니터링, 스트레스 및 생리 주기 추적 등 웰니스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메시지 알림, 프레젠테이션 제어 등 스마트 허브 기능도 지원하며 최대 21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스마트밴드 10은 미드나잇 블랙, 글레이셔 실버, 미스틱 로즈 등 3종이며 가격은 5만9800원, 프리미엄 세라믹 에디션은 7만9800원이다.

(사진3) 레드미 노트 14 5G
레드미 노트 14 5G./샤오미코리아
이와 함께 샤오미는 미드레인지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 14 5G'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 IP64 방진방수, 고릴라 글래스 5, 6.67인치 AMOLED(120Hz, 최대 밝기 2100니트), 미디어텍 Dimensity 7025-Ultra 칩셋, 1억800만 화소 OIS 카메라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8GB RAM과 256GB 저장공간을 기본으로 하며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샤오미는 오픈을 기념해 7월 6일까지 'BIG 4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8~29일 양일간은 한정 혜택도 제공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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