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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에 의거해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여성기업주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제4회 여성기업주간 슬로건은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로 여성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기업인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4가지 부문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9개 지역 등 온·오프라인으로 총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제4회 여성기업 개막식'이 1일 개최된다. 2일에는 '여성기업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김보례 여성경제연구소 연구소장과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이사가 발제자로 나서고 저성장·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기업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3일에는 '여성 CEO(최고경영자) 오찬포럼'이 진행된다. '펨테크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가 연사로 참석한다. 4일에는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시상 외에도 △수상작 제품 전시 △여성창업 투자유치·해외 진출 우수사례 발표 △글로벌 투자 특강 △2024 도전 케이(K)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대통령상 수상자 발표 등이 열린다.
그 밖에도 △여성기업 공공조달 전자입찰 실무교육 오프라인 강의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 기획전(쿠팡·공영홈쇼핑·여우핫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잡코리아)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 교육·맞춤형 상품기획자(MD) 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7월 말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여성기업인대회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전문가 초청 특강 △경영애로 상담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