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지원…저출생 해법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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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한금융은 작년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하는 대체인력 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고용노동부가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월 최대 120만원의 대체인력 지원금에 더해, 신한금융이 처음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한 50인 미만 기업에 추가로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채용 후 3개월과 6개월이 지날 때마다 각 10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중소기업 육아휴직 문화 확산을 통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