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먹go,·쉬go·찍go’ 싶은 서울만남(부산)휴게소…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1010000009

글자크기

닫기

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7. 01. 13:14

서울 유일의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맛집·문화·편의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복합 휴게 공간
서울만남(부산)휴게소 전경
서울만남(부산)휴게소 전경./도공 서울경기본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만남(부산)휴게소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녹색 휴식 공간, 재미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서울만남(부산)휴게소는 '맛있는 휴게소'라는 별칭에 걸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사진2]말죽거리 소고기국밥 및 동파육 덮밥
서울만남(부산)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및 동파육 덮밥./도공 서울경기본
대표 메뉴인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한우 사골육수를 24시간 직접 끓여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명인 돼지고기 김치찌개', 명품 맛집 '돈까스 잔치'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 중 인정받은 수상작들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만남(부산)휴게소는 환경부 장관상 수상 후 탄소중립 실천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미생물 음식처리기 도입으로 음식물 쓰레기 ZERO, 우산빗물제거기 사용으로 우산비닐봉투 ZERO, 텀블러세척기 설치 및 텀블러 할인제도, 자연 그늘막 조성 등 친환경 활동을 선도한다.

야간시간대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식당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편의점 식사 대용 메뉴를 확대했다. 새벽 시간대에는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레토르트 상품과 라면자판기를 설치해 언제든지 식사할 수 있다.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나이트카페를 운영해 늦은 밤 고속도로 이용객에게도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을 제공한다.

[사진4]문화공간 포토 스팟 조성
서울만남(부산)휴게소 문화공간 포토 스팟 조성./도공 서울경기본부
문화공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래피티 작가의 벽화 '샐러리맨의 비상', 장미나무로 만든 말죽거리 소녀, 60~70년대 레트로 말죽거리 어원을 재현한 이동 사진관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서울만남(부산)휴게소는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간,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휴게소로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