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8월 DDP서 개최…77개사 참가

77개 금융사 참여…현장·화상면접 진행
AI 취업지원·직무백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77개 금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은행을 비롯해 금융투자,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신전문금융회사, 금융 공기업 및 협회, IT·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금융업권으로 구성됐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현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 단계와 상황에 맞춰 현장 면접과 모의 면접, 채용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실시간 화상 면접을 새롭게 도입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7월 2일 오픈 예정인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안내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금융사별 채용 정보는 물론 조직문화, 복지 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을 담은 『금융권 직무백서 4.0』도 공개된다. 이 외에도 온라인 직무 강의, 업권별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금융권 필기 모의고사'와 성적 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AI 원-스톱 취업 솔루션', 업권별 현직자와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코칭챗', 구직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소통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한편 박람회 현장에서는 은행권 현장 면접과 참여 금융사의 모의 면접, 채용 상담,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