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대학생 50명 선발…콘텐츠 제작·사회공헌 활동 나서
우수팀엔 입사 우대·해외 견학 등 혜택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50명의 스마트 홍보대사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금융그룹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1011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그룹의 주요 금융상품을 분석·체험하고, 스포츠단과 연계한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 취약지역 학교를 찾아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 해외 지점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발된 경우 상금과 함께 향후 하나금융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함영주 회장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금융을 새롭게 해석하며,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하나금융에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스마트 홍보대사 경험이 대학생 리더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