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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0분러시’ 누적 결제거래액 11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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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인턴 기자 | 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7. 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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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10분 러시' 쇼핑 코너./11번가
아시아투데이 최영 인턴 기자·정문경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의 누적 결제거래액이 론칭 9개월여 만에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오픈한 '10분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 11번가의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코너다. 합리적인 가격, 무료 배송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최근 누적 제품 판매수량은 100만개를 넘어섰다.

'10분러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군은 '커피 e쿠폰'이다.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은 1초에 16개 꼴로 10분 동안 총 1만장이 판매됐다.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빽다방 아메리카노' e쿠폰도 1000원대 가격을 앞세워 빠르게 판매됐다.

이 외에도 '세라젬 S급 리퍼',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의 경우 10분 만에 약 1억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1번가는 '10분러시'와 '60분러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러시데이 위크' 행사를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구매 제품이 지정된 비교 플랫폼 대비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200%를 '11페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최저가 200% 보상제' 혜택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경품 이벤트로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BBQ 황금올리브 치킨+크림 치즈볼 e쿠폰',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e쿠폰' 등을 증정한다.
최영 인턴 기자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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