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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학력 진단과 더불어 학습 심리·정서 영역까지 포괄하는 통합 진단 형태로, △초등학교 4~6학년은 국어·수학·영어 전과목 응시, △중학교 1~3학년은 신청 과목에 따라 응시하며, 모든 학생은 학습 심리·정서 진단에 참여한다. 교과는 학년별 최근 1년간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출제된다.
올해 진단평가에는 도내 초·중학교 491개교(초 344교, 중 147교)가 참여를 신청해 전체 학교의 96.65%, 총 6만1544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체 학생의 86.61%를 기록했다.
2024년도에는 482개교(92.72%), 5만5768명(77.92%)이 신청했다. 전년도 대비 신청학교는 3.93%p, 학생 수는 약 9.3%포인트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8월 4주 학생별 진단 결과를 학교에 배부하고, 9월 1주부터 학교별로 학부모 상담주간과 연계한 결과 안내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습 심리·정서 진단 결과를 학부모 대상 연수와 연계해 학생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교과지식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진단하는 통합평가모델"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청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