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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5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 김재형 테너, 길병민 바리톤, 박성희 소프라노, 김순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영화 OST, 추억의 팝송 등을 연주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을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기문 회장은 "러블리 콘서트를 7년째 이어오면서 우리 콘서트를 통해 힘을 얻어간다는 중소기업 가족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가 문화·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