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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웃음·공감 더한 유쾌한 출발…최고 시청률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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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7. 06. 09:09

박보영 전작 '미지의 서울' 첫방보다 높은 수치
이종석·문가영 직장 로맨스 기대
서초동
'서초동' 1회/tvN
웃음과 공감을 담은 '서초동'이 첫 방송부터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1회에서는 서초동 법조타운 형민빌딩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 4인과 신입 강희지(문가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4.6%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가입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박보영 주연의 전작 '미지의 서울' 첫회보다 1.0%포인트 높지만 마지막회보다는 3.8%포인트 낮은 수치다.

안주형은 9년째 한 로펌에 재직 중인 베테랑 어쏘로 회피보다 해내는 데 익숙한 현실적 직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상해죄 사건에서는 성소수자 의뢰인을 배려한 변론으로 무죄를 이끌어내며 변호사로서의 실력도 입증했다. 신입 강희지는 인수인계서 속 '어쏘 밥 모임'을 통해 안주형과 다시 마주하게 됐고 두 사람 사이에 과거 인연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조창원·배문정·하상기 역시 각기 다른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고 함께 밥을 먹는 장면에서는 직장인의 애환과 유쾌한 수다로 이들의 케미가 돋보였다.

'서초동' 2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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