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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점에서 두 차례의 팝업을 통해 200여 개의 오징어 게임 테마 제품을 공개한다. 신세계 SSG.com 온라인몰에서도 처음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한국의 소맥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협업 상품을 통해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현장에서는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소맥 시음과 미니게임,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에게 한국 주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즌2에서 화제를 모았던 굿즈는 이번 시즌3에서 판매 제품으로 리뉴얼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8개국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인생네컷 역시 시즌3에 맞춘 새로운 테마 프레임을 29개국 1000여 개 키오스크에서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의 국민 캐릭터 춘식이는 시즌3 하이라이트 게임 보물찾기로 팬들에게 색다른 세계관 경험을 선사한다. 카카오톡의 오픈채팅과 선물하기 등을 연계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콜라보 굿즈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 채널, 일본 돈키호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푸마, 풀앤베어, 프라이마크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세계관을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에서 새로운 게임 모드와 캐릭터를 추가해 시즌3 결말의 재미를 이어간다. 포트나이트, 프리파이어, 로블록스 등 세계적인 게임 플랫폼과도 협력해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맵과 디지털 아이템을 선보였다.
지난 6일까지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속 공간을 재현한 팝업을 운영했다. GS25 전시 공간에서는 줄넘기젤리, 티머니 카드 등 시즌3 테마의 한정 제품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이 스크린을 넘어 일상의 다양한 접점 속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