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약속 실현 위해 남은 1년 속도감 있게 추진
|
윤 시장은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전라남도 부지사 등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 행정가로 민선 8기 3년 동안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혁신 행정으로 나주시정의 '대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생활체육, 문화, 여가, 보육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집약된 이들 시설은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합혁신센터는 수영장, 체육관, 문화센터 외에도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완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노력,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개최 등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되면서 나주는 에너지 수도로의 여정에 중추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오는 2032년까지 총 351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영산강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영산강 정원 조성과 함께 나주 영산강축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24년 축제는 3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푸드업사이클링 연구센터 유치, 576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협약 체결,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나주몰'의 매출 증가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나주몰은 역대 최대 매출인 11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4년 600명까지 늘리면서 규모를 대폭 확대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보육과 출산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는 출산장려금 확대, 출생기본수당 도입, 365일 시간제 보육, 아이쑥쑥도서관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출생기본수당은 18세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정책으로 평가된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지난 3년은 변화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4년 차에는 500만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에너지수도 완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