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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시장은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경주의 도약과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까지 4년간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점을 되새기며 , 남은 기간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로 △시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 △SMR 국가산업단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미래 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 △연간 4,7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황리단길의 전국적 인기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농어촌 혁신사업 등 다방면에서의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상위권, 행정안전부 다산 목민대상 본상 수상,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등 대외적으로도 시정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물론, 이후 레거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SMR 국가 산단 등 주요 현안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 시장은 "경주의 저력과 단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고견과 협조를 바탕으로 경주의 더 큰 도약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