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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선 아이스크림 ‘벤슨’, 서울역·청량리역에 잇달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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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7. 09. 17:57

한화커넥트서 운영하는 북합문화공간에 위치
기차역 특성 반영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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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서울역점과 청량리역점을 오픈한다./ 벤슨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서울 교통의 핵심 거점인 서울역과 청량리역의 커넥트플레이스에 잇달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 날짜는 각각 11일과 18일이다.

커넥트플레이스는 한화커넥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자역사 내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량리역점, 서울역점은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리뉴얼됐다. 이후 세련된 공간 구성과 트렌디한 F&B,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밀집한 상권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에게 벤슨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차역의 특성을 반영해 압구정 1호점과는 달리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교통 거점인 만큼 여러 연령대의 고객 취향을 고려해 음료 구성을 확대했다. 이동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도 반영했다.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는 라즈베리 루즈소르베 플로트, 럼라임&파인애플 플로트, 말차&레드빈 쉐이크 등 총 10종이다. 베이커리는 크로와상, 소금빵, 스콘 등을 판매한다.

'벤슨'은 한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직접 기획 및 출시를 주도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파이브 가이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직영 형태로만 운영되며 올해 10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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