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네트워크 기반…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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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 주제는 '대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 Inflection Point 2025'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
첫날 열린 '글로벌 보드 콘퍼런스' 세션에서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들이 사업 전략 방향과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반기 글로벌 사업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목표와 주요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전략·영업·자금·HR·ICT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과 실무 담당 주재원,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사업의 전략 및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경영전략회의 및 매트릭스 협의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모행과 현지법인 이사회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