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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새싹기업의 유연한 기술력과 창의성에다 대·중견기업의 풍부한 관계망과 시장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끌어낼 개방형 협업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고 서울관광재단이 14일 전했다.
롯데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대·중견기업 1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관광 새싹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받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민간기업은 △글로벌텍스프리(AI 기반 쇼핑 문화정보 제공) △아모레퍼시픽(뷰티 플래그십 스토어 고객 모객 솔루션) △CJ ENM(인바운드/글로벌 관광 상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 서비스 제휴) △CJ CGV(영화관 유휴공간 활용 및 관광 콘텐츠 제작 협업) △VNTG(AI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 협업) △NICE지니데이타(데이터 활용 고도화) △타이드스퀘어(인바운드 관광상품 판매 및 글로벌 홍보/마케팅) △마펑워코리아 (중국인 여행객 대상 현지화 콘텐츠 및 마케팅 솔루션) △트립닷컴 (관광상품 및 콘텐츠, 홍보마케팅) △롯데월드(롯데월드 서비스 제휴 및 협업 콘텐츠 개발)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중견기업과 관광 새싹기업 간 1:1 회의, 전문 투자상담회, CEO 교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행사에서 도출된 협업 제안 중 기술검증(PoC) 협약서 또는 업무협약(MOU) 체결 등과 같이 실제 협업 성과가 확인된 우수 사례를 별도로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