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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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AI·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도시 서비스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등이 함께 열린다.
울산시는 ‘신(新)울산 4.0 스마트시티 조성’을 주제로 △모빌리티 △에너지 △생활 △데이터 4개 분야의 대표 서비스를 소개한다.
자율주행, DRT, MaaS, 탄소중립 리워드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AI 기반 교통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이 영상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울산시는 16일 열리는 WSCE 어워즈에서 ‘우수도시’ 부문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울산 스마트시티 정책의 지속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성과다.
출품작인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는 디지털트윈과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어 17일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이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패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울산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AI·데이터 기반 도시 혁신을 지속해 ‘AI 수도 울산’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